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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이자 2배로 받는 방법 _ 선납이연

적금이자 2배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납이연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목돈은 있으나, 예금이자는 너무 낮고 적금이자는 높을 때 활용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선납이연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선납이연이란

선납이란 납부 예정일 보다 먼저 납부하는 것을 뜻하고, 이연이란 납부예정일 보다 나중에 납부하는 것을 이연이라 합니다. 일반적인 적금은 월정액을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저축한 후, 만기 시에 이자와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 방식이지만, 선납이연방식은 그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납 적금은 기본적으로 첫 달 총불입금의 반을 납입하는 형태입니다. 즉, 선납한 기간만큼 이연기간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의 2배만큼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납 적금은 각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상품에 따라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하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선납 적금 상품을 찾아보시고, 자세한 내용과 이자율, 납입 기간 등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 금융권보다는 2 금융권의 적금에서 활용 가능하며, 선납을 막아놓은 적금상품도 있기 때문에 가입 전에는 꼭 선납가능상품인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적금이자 2배로 받는 방법

현재 자본금이 1200만원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마지막에 대출을 받아서 총 2400만 원짜리 적금에 가입하면 됩니다. 대출까지 받아서 적금을 가입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설명을 보시면 안정적이고, 현명하게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임을 알게 될 겁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1월에 총자본금의 2배만큼인 2400만 원짜리 적금을 가입합니다. 월불입금은 2400만 원 나누기 12개월로 월 200만 원이 됩니다. 1월 첫 달에 선납을 활용하여 1200만 원(6개월치) 자본금을 모두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선납을 한 기간만큼 더 늦게 납입해도 되는 이연일자가 생기게 됩니다.) 다가오는 7월에 1회 차 200만 원을 넣습니다. 그리고 만기 전날 5개월치 1000만 원을 예적금담보대출을 받아 적금에 납입하면 됩니다. 납입금액의 90~95%는 대출이 가능하니 충분히 가능한 금액의 대출이 나옵니다. 그럼 1000만원에 대한 이자 하루치만 내면, 지금 가지고 있는 자본금의 더 큰 금액의 적금을 가입할 수 있고, 현재 적금 금리의 2배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선납이연을 모르고 1200만 원짜리 금리 4% 적금을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는 260,000원입니다. 하지만 선납이연을 활용한다면, 520,000원에 대출하루이자를 빼면 됩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주의사항(꼭 읽어주세요.)

주의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첫번째로 적금과 예금의 금리는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적금의 금리가 예금금리보다 약 1.5배에서 2배 이상 더 높습니다. 계산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금과 예금금리가 동일하다면, 1200만 원짜리 예금을 가입하는 것과 2400만 원짜리 적금을 가입하는 것의 이자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가입 전, 꼭 이자계산기를 활용하여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더 많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자유적금은 안되고, 정기적금만 가능합니다. 세 번째로 선납이연기능은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과 같이 2 금융권에서 가능한 상품이 더 많으니 가입 전에 꼭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선납이연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세 번째 7개월째와 만기전날을 미리 체크하여 직접 입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를 2배 받는데 이 정도 수고로움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절대로 자동이체설정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적금은 한번 납입되면 출금이 되지 않으므로 자동이체를 설정하지 않도록 합니다. 

 

적금 선납이연방식을 활용해서 현명하게 이자를 더 받아보세요. 단, 예금자 보호는 5000만원까지만 가능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여 가입하기 바랍니다.